가수 장민호의 신곡에 든든한 지원군이 참여했다.
장민호가 지난 6일 공개한 신곡 '정답은 없다'의 뮤직비디오가 특별한 카메오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답은 없다'는 1980년대 유로 댄스 장르를 트로트와 결합한 곡이다. 레트로 뮤직의 선두주자 뮤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장민호가 가사에 맞춰 댄서들과 군무를 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흥 넘치면서도 재치 있는 안무가 흥을 폭발시킨다.
프로듀싱을 맡은 뮤지는 뮤직비디오에 직접 카메오로 출연했다. 뮤지의 디제잉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장민호와 부자 케미를 만들고 있는 배우 김갑수도 카메오로 출연, 깜짝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정답은 없다'가 실린 앨범 '에세이 ep.1'은 지난해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사는 게 그런 거지' 이후 장민호가 약 5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다. 또 장민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미니앨범이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앨범에는 '정답은 없다' 외에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뚝뚝', '저어라', '한 번뿐인 기적'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돼 있다.
장민호는 2020년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민호는 '에세이.ep1' 발매 후 실물 앨범을 손에 들고 "드디어 내 손에"라며 감격스런 심경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