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오미크론 유행 등을 모두 맞힌 인도의 소년 예언가 아비냐 아난드가 새로운 예언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아비냐 아난드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와 코로나19 사태가 2022년 경제에 미칠 영향'이라는 제목의 예언 영상을 공개했다.
아비냐 아난드 예언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는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한다. 올해 4월쯤 화성과 토성이 만나는 때가 있는데 이것이 세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아난드는 예측했다.
그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화성과 토성이 만나는 것으로 인해 전염병 외에 경제와 주식 시장이 1년 이내 크게 격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오미크론 돌연변이 변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작년 3월과 4월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정부가 도시 폐쇄 등 강한 조치를 취하게 할 수도 있다"며 "이는 다시 경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난드에 따르면 이 운세는 소름 돋게도 거의 30년 전인 1992년의 것과 비슷하다.
아난드는 "올해 4월에 이 운세가 다시 나타나면 세계 경제는 반년 동안 큰 마이너스를 보게 될 것"이라며 "소를 도살하는 것은, 부정적인 에너지로 순식간에 지진을 강타하게 하고 소를 죽이는 냉혈 행위로 선진국들은 머지않아 자연의 반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남겼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다수의 자연재해 등 아비냐 아난드의 예언이 적중한 적 있다. 하지만 그의 예언을 있는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들 주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