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두 살 딸을 위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박슬기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소예에게 매생이굴국 도전했는데 성공. 뭣보다 밥이 맛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밥냄새에 김치찌개, 간장게장, 고등어김치찜 등등 온갖 밥도둑 냄새가 다 나요. 밥 냄새만 맡는데도 침이 나와요. 맨밥 먹방 하고 싶어져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아용 식판엔 흰쌀밥, 콩나물무침, 생선 등 박슬기가 딸 소예를 위해 만든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가 있다. 특히 파랑, 초록 등 오묘한 빛깔을 띠는 매생이 굴국이 시선을 강탈한다.
누리꾼은 "맛있어 보이네요", "미역국도 추천합니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박슬기는 2016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