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래원과 이영지가 콘서트에서 마치 연인 같은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래원은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팬들이 지난 4일 콘서트를 직관한 후 올린 사진을 태그한 것으로,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의 콘서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영지가 래원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을 때 팬은 "둘이 뭔데"라는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공연 어땠나요? 드디어 내일 발매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내일 오후 6시 래원x영지 ‘꽃말’ 많관부. 뮤비도 2개나 찍었어요”라며 “하도 자본 투자해서 거덜났네요”라고 래원과 협업한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앞서 이영지는 2020년 3월 래원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앨범 발표와 함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