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 전경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주력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에 방역패스 적용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로 백화점·대규모점포 등 대형점포를 대상으로 새로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규모점포 방역패스’ 는 QR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이상 대규모 점포를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추가하는 것이다.
시는 현재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로 시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현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준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16일까지 1주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