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거의 2만 원에 달해 '역시 강남'이라는 말이 나오는 강남의 한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 고급 카페 커피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2일 포모스, 에펨코리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웹툰 작가 '와나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카페 디올'의 메뉴판 사진이 캡처돼 실렸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등 1만 원대 중반으로 형성된 가격이 눈에 띈다. 특히 제품을 아이스로 주문할 경우 가격은 거의 2만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뜨거운 제품과 아이스 제품 모두 41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카페 디올의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5잔을 마실 수 있는 셈.


다수의 누리꾼들은 "아이스 제품은 왜 4000원 더 비싼 걸까", "얼음 넣었다고 4000원 더 받냐", "그냥 편의점에서 먹겠다" 등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커피가 만원대면 괜찮은 것 같다", "비싼 곳 가서 비싸다고 하면 안 되지", "돈 있으면 먹고 없으면 더 싼 거 먹으면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페 디올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디올 매장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 위치해 있다.
1km 남짓의 청담동 명품거리 초입에 위치한 이곳은 디올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둔 포토존 등을 구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