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심수련(이지아)의 가짜 딸 주혜인 역으로 출연한 배우 나소예의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엑스포츠뉴스는 3일 보도를 통해 최근 나소예의 소속사 네임벨류스타즈가 나소예를 상대로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나소예는 '펜트하우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던 중 개인적으로 광고에 출연하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달 9일 법원으로부터 나소예의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 결정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나소예는 소속사인 네임벨류스타즈 이외 다른 연예 활동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엔 역시 나소예 소속사 측 발언을 인용해 "나소예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파기하고 개인 활동을 강행하려 한다"며 법원에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맞다고 전했다.
한편 나소예는 지난해 SBS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의 가짜 딸 주혜인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