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공개한 보디 프로필 사진에 반응이 뜨겁다.
이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 나라별 체중계 8개 정도 부숴가며 이뤄낸 결과입니다. 남사스러워도 부디 오늘은 눈 감아주십쇼. 나트륨, 혈당 떨어져서 인성 논란 날 뻔한 거 간신히 넘겼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지는 속옷만 입은 채 전과는 사뭇 다른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였던 만큼 군살 하나 없는 건강미가 돋보인다.
이를 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영지야 아버지 마음 찢어진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영지가 이름을 알린 Mnet '고등래퍼'에서 처음 만나 우승까지 함께 한 스승이자 멘토와 같은 존재다. 처음 만난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몰라보게 달라진 이영지에게 코드 쿤스트가 남긴 댓글은 좋아요 1만 7000개가 넘어갈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또 함께 다이어트를 한 래퍼 래원은 "영지 지켜"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애쉬비는 "영지 지키지 마"라고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