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구 마두역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 붕괴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일산 마두역 상가 건물 지하에서 굉음 소리가 나서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에는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이 건물 흔들림을 느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시민들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건물 밖에서 대기 중인 상황이다.

현재 건물 앞에는 거대한 싱크홀도 생겨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긴급 대피가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