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클루씨, 막춤 논란에 오열+사과…네티즌들 반응은 여전히 싸늘 (영상)

2021-12-31 09:59

라치카·클루씨, '비매너 안무 논란' 사과
“옳은 일 아닌 거 깨달아… 스퀴드한테 죄송”

라치카와 클루씨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하 유튜브 'Mnet TV'
이하 유튜브 'Mnet TV'

지난 30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스걸파 라치카 & 클루씨 파이널 미션 연습 DAY 1'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Mnet 측이 비매너 안무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는 라치카와 클루씨가 파이널미션 연습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라치카 가비는 "사실 우리가 그 미션을 공개했던 날 점수를 받고, 내가 한마디 했지 않냐. 마음이 아팠다"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질러버렸고 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사실 그걸 막아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걸 아니까 그걸 막아주고 싶었지만,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우리가 도를 지나쳤고, 선을 넘었다. 이건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클루씨 멤버들이 속상해하며 눈물을 보이자, 라치카 리안은 "내가 너무 미안해. 미안해. 너무 미안해.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리안은 "난 사실 너네의 과정을 봤다. 근데 내가 제재를 안 하고"라며 "제재를 했으면 이런 사달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클루씨 멤버 기도윤은 "아마존과 대결 후 우리가 퍼포먼스로 약한데 이겨서 저희한테 의심이 들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경쟁에만 치중했다. 생각이 짧았고, 옳은 일이 아닌 걸 깨달았다. 스퀴드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장면 /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지난 28일 방송된 장면 /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앞서 28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K-POP 안무 창작 미션'이 진행됐다. 당시 클루씨는 YGX의 스퀴드와 대결을 펼쳤다. 당시 미션은 팀끼리 안무를 교환해 수정 없이 춰야 했다. 하지만 클루씨는 스퀴드에게 다소 장난스럽고 산만한 동작을 제안해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유튜브, Mnet TV

하지만 네티즌들은 "클루씨한테 실망이 크다 진짜", "클루씨 반성해야 함", "스퀴드가 그 춤 때문에 얼마나 화났을까", "가장 간절할 때 그 사람의 진짜 인성과 모습이 나오는 법", "본질을 잃은 게 아니라 본성 그 자체였던 거지" 등의 댓글을 달며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