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29일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위원회(국내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보안 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헌한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기술지원, 성과창출 등 6개 심사항목에 대한 현황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사이버 침해위협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관제 솔루션을 구축하여 24H×365일 자체 보안관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수행함과 동시에 제주 사이버보안 협의체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기술을 활용하여 매년 제주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주관하는 등 제주지역 유관기관의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공적연금기관 최초로 연금․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180만 전․현직 공무원의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With 코로나 시대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능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치밀한 대응을 하고, 내부적으로는 더욱 혁신하여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