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 난리 난 '스걸파' 클루씨 사태,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2021-12-29 07:32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팀 라치카 클루씨, 트레이드 안무 과정 중 갈등 일으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클루씨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하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이하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지난 28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파이널 진출 여부가 달린 'K-POP 안무 창작' 미션을 벌이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것은 마지막 순서인 팀 YGX의 스퀴드와 팀 라치카의 클루씨였다.

이날 마스터들은 두 팀의 트레이드 안무 영상을 먼저 확인하고는 "너무 했다", "이 정도면 싸우자는 거 아니냐" 등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클루씨는 상대방이 출 안무 동작을 공개하면서 "미리 죄송하다"라며 다소 우스꽝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각기 다른 동작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스퀴드는 인터뷰에서 "장난하냐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라며 "대형도 하나도 안 맞고 디테일도 하나도 안 맞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심지어 스퀴드가 안무를 익히는 도중 "스핀 도는 걸 모르겠다"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클루씨는 "너무 많이 알려주지 마"라며 거절했다.

이후 무대에서 문제가 된 안무를 본 모니카는 "경쟁이 앞서 나가는 것은 맞다. 하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건 아니다. 자기 실력으로 가야 한다"라며 "지금 그런 팀을 몇 팀 보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장난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진지한 사투다. 목숨을 걸고 한다는 게 이런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허니제이 또한 "경쟁이니까 물불 안 가리고 경쟁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 매너를 지키면서 경쟁을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장난을 쳐도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건 장난이 아니지 않냐. 그런 문제였던 것 같다"라고 클루씨에게 쓴소리를 뱉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춤에 목숨 거는 애들한테 저거는 너무하지 않나?", "진짜 너무한다. 본인들은 안 춘다고 저렇게까지 하나", "못된 것만 배운 것 같다", "클루씨 처음 무대 보고 진짜 응원했는데 이거는 아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걸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