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 출신 유튜버 이봉조봉 커플(조성호, 이상미)이 뽀뽀 100번 챌린지에 도전했다.
지난 27일 이봉조봉 유튜브 채널에는 '10년 차 커플 뽀뽀 100번 챌린지!!! (feat.조봉 생일) 깨알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성호 생일에 맞춰 데이트에 나선 이봉조봉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한 미역국 전문점에서 함께 식사를 한 뒤,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호텔을 찾았다. 이상미는 조성호를 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며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선물은 바로 뽀뽀 100번 챌린지였다.

이상미는 조성호의 손, 팔, 이마, 코, 입술 등 곳곳에 입술 자국을 새겼다. 조성호는 "고통스럽고 끔찍하다. 좋은 건 다섯 번까지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상미는 조성호의 얼굴을 직접 씻겨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이돌 그룹 헤일로 출신 조성호와 모델 출신 이상미는 올해로 10년째 연애 중인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공개된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해 이별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체인지 데이즈'는 각자의 이유로 이별을 고민 중인 세 커플이 여행을 떠나 연인을 바꿔 데이트한 후 이별, 새 연인, 기존 연인 3가지 중 하나를 결정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0년 차 커플인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끊임없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는 기존 연인을 선택했다. 이후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커플 일상을 공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