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직 활성화 능력 중심 정기 인사 단행

2021-12-26 13:32

- 여성 인재 중용을 위해 9명의 여성 간부를 대거 발탁 승진
- 부산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선도적 역할, 인력 적재적소 배치, 전문성 강화

부산시 2022년 정기 인사 단행  /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2022년 정기 인사 단행 /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내년 1월 1일 자로 시민 행복과 부산발전을 위해 핵심·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과장급 이상 10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정년(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임자 배치를 통해 전문성 확보와 시정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승진에서는 코로나19 대응·교통혁신·일자리기획·여성정책·투자유치·해양산업 등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발탁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곳에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도록 했다.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3급으로 승진해 복지건강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시의 코로나19 대응 역량과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후임 시민방역추진단장에는 간호직 출신인 서경민 사하구 보건소장,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기술고시(환경) 출신인 정영란 부이사관을 각각 발령냈다.

조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계획 정책을 총괄하는 도시계획실장에는 김종경 시민안전실장, 도시균형재생국장에는 창조도시국장을 역임한 김형찬 건설본부장, 재정관에는 재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허남식 기획관이 각각 자리를 옮기는 등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했다.

공석이 된 3급 국장급 직위는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기획관에는 이경덕 건설본부 총무부장, 건설본부장에는 심성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수영구 부구청장에는 전홍임 통합민원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은 전국에서 부산시가 제일 높은 3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 중용을 위해 9명의 여성 간부를 대거 발탁 승진해 복지건강국장, 수영구 부구청장, 투자통상과장, 마이스산업과장, 하천관리과장, 신공항도시과장 등으로 보직을 부여했다.

이어 소통기획담당관, 청년희망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첨단소재산업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중단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 조직 활력을 도모했다”며 “전문성 강화와 시정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