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들이 입은 무대 의상 코디에 네티즌들 의견이 엇갈렸다.
'아이브'는 지난 25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SBS 가요대전'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흰색 의상을, 나머지 멤버인 유진, 가을, 레이, 리즈, 이서는 전체적으로 블랙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해당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가요대전 의상 차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댄서들도 하필 검은색 옷 입어서 장원영 옷만 튄다", "센터 강조하는 건 좋은데 의상이 너무 혼자 논다. 흰색밖에 안 보인다", "팀이면 다 똑같이 골고루 입혀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에 아이브의 역대 무대 의상 사진을 올리며 "대체적으로 통일성 있게 코디한다", "한두 번 튀는 의상 나오긴 하는데 몰아가지 말라", "멤버들 다 골고루 의상 입힌다", "오히려 다양한 시도를 해서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원영, 유진, 가을, 레이, 리즈, 이서 6인조로 구성된 그룹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지난 1일 정식 데뷔했다. '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MBC '쇼 챔피언'에서 첫 1위를 하면서 역대 걸그룹 최단기간 1위 기록을 세웠으며 멜론 TOP 100 차트에서도 4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