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면↔이석기 가석방'… 1년 전 허경영은 미래를 예측했다 (사진)
작성일
박근혜 특별사면 관련
1년전 허경영 발언 영상 화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를 예견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제20대 대선 후보의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 이봉규 시사평론가는 허 후보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허 후보는 "박근혜를 사면하고 싶으면 양보가 있어야 한다. 즉 말하자면 이석기도 사면할 것"이라고 답했다.
허 후보는 "우리 애국시민들은 (이석기) 석방 반대인데, 자기 것만 먹겠다는 건 통하지 않는다"라며 "박근혜, 이명박만 사면해라? 공허한 메아리다. '이석기, 한명숙 사면 복권해라. 대신 이명박, 박근혜도 사면 복권 해달라' 이러면 할 수가 없다"라고 예견했다.



이어 "사면이 이뤄지려면 이석기와 한명숙을 박근혜와 이명박. 이건 이뤄질 수 있다"라며 "이 주장은 내가 처음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미래를 내다보니까 한명숙과 이석기의 동시 사면 주장이 나올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해당 영상 댓글 창은 박 대통령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총리 복권 및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가석방 소식 등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성지순례를 온 네티즌들로 북적였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늦었지만 이제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됨을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도 이뤄져야 국민 대통합의 길이 열릴 것이다. 저는 오래전 2017년부터 줄기차게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복권을 주장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정부의 이번 특별사면에 따라 오는 31일 오전 0시 석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