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28)가 배우 유승호(29)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측은 지난 21일 혜리와 유승호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이렇게 가까운 사이인만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측은 혜리와 유승호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유승호가 복무했던 부대 이름을 묻는 질문에 혜리는 즉시 정답을 맞혔다. 그는 "이기자 부대"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유승호는 눈을 크게 뜨며 "어떻게 알았어?"라고 질문했다. 유승호가 나온 부대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27사단이다.
혜리는 "에이, 이건 안다. 승호 오빠가 조교 출신이지 않나"라며 유승호를 또 놀라게 했다.
반면 유승호는 혜리 관련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혜리와 처음 만났던 장소를 묻는 물음에 유승호는 "드라마 종방영인가...?"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한편 혜리는 현재 배우 류준열(36)과 공개 연애 중이다.
류준열은 최근 GQ 코리아 유튜브 영상에서 연애 상담을 하면서 "연애하려면 결국 뭔가 포기해야 한다. 천생연분은 없다. 결국 나는 나고, 걔는 걔"라는 말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