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에서 김장을 하는 모습이 등장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성소는 중국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드라마 '량언사의'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갑작스런 사고로 집과 가족을 잃게 된 소사의(성소 분)와 그 사고의 용의자로 지목된 자신의 연인이 진상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국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은 부분은 해당 드라마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면에서 갑자기 한 아줌마가 김장을 하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성소는 극 중 흐름과는 상관없는 "김치 담그고 계셨네요?"라고 대사를 하며 카메라도 의도적으로 김치를 클로즈업했다.
해당 드라마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한국 걸그룹으로 이름 알리고 중국 가더니 저러고 있네", "왜 저러는 거냐", "중국이 중국했네", "생배추에 양념을 치대네", "자존심 없으니 남의 것 탐낸다", "누가 비닐장갑 끼고 김장하냐", "속국이네"라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