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본 적 없는 카메라 무빙이 등장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안강아지’에는 “카메라 초근접 샷에도 당황 안 하는 프로 아이돌 이서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이브의 무대가 담겼다. 막내 이브의 차례가 되자 갑자기 카메라가 얼굴을 향해 훅 들어온다. 하지만 이브는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다.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에서 노련함이 드러난다.
이어 지난 12일에도 “얼빡에 맛들린 카메라 감독 ㅋㅋㅋ 최초 공개 신기술까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 아이브의 무대가 담겼는데 역시 과감한 카메라 무빙이 화제가 됐다. 화면을 가득 채운 멤버들의 얼굴은 부담스러울 정도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각각 조회수 290만 회, 140만 회를 돌파했고 댓글은 200여 개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근데 진짜 너무 초근접 아니냐고ㅋㅋㅋ” “이걸로 입덕했습니다” “이거 제발 지우지 마세요” “진짜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브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한국인 멤버들로 구성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