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지 요구 빗발치는 '설강화'... 그런데 이런 '청원'이 등장했다

2021-12-22 11:42

역사왜곡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Snowdrop'
드라마 폐지 의견을 반대하는 '옹호' 청원 등장... 현재 4000명 동의

JTBC 드라마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가운데 드라마 방영을 옹호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수많은 날조와 왜곡에 대한 진실'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쓴이는 "작중에서 남한으로 간첩을 불러들인 곳은 다름 아닌 '안기부'다. 남북한 수뇌부가 각각 정권 연장과 돈을 목적으로 야합하여 남파 공작원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안기부는 간첩을 잡는 기관이라면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진짜 간첩을 남한으로 불러들이고 죄 없는 학생들은 간첩몰이로 잡아간다. 이게 '설강화' 드라마가 안기부 미화가 아닌 안기부의 모순을 꼬집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JTBC 제공
이하 JTBC 제공

또 그는 "'설강화'가 중국 자본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미 텐센트에서 투자 유치를 받기 전 이미 '설강화'는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텐센트는 의결권이 없는 상환 우환주 지분 투자라서 jtbc studio에 대한 경영권이 없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설강화'라는 단어가 중국어로 설적화·설화연이며 '설강화'는 순 우리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강화' 속 장면들을 언급하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드라마 관련 역사왜곡 논란은 수많은 날조에 의해 탄생됐다고 지적했다.

현재(21일 기준) 해당 청원에는 4125명이 동의한 상태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