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라수 건설이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의 협찬을 취소하고 자사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라수 건설은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설강화 협찬 관련 이슈를 뒤늦게 접하게 됐다”고 말하고 “자사 광고 모델의 작품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드라마의 내용이나 대본을 인지하지 못했던바, 설강화 측에 협찬 관련 사항을 삭제 요청했고, 협찬을 취소한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대라수 측은 “협찬 전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협찬을 진행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대라수 건설의 jtbc 설강화 광고 협찬에 관한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대라수 건설입니다.
최근 방송된 설강화 협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해당 광고는 자사 광고 모델의 작품활동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드라마의 내용이나 대본을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대라수 측은 논란이 있었던 날 바로 JTBC 측에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저희 회사의 설강화 제작 지원은 일체 없을 것 임을 알려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제작 지원의 경우 좀 더 세심히 살피고 결정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한 처사로 고객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대라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