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급상승한 '옷소매 붉은 끝동'… 벌써 '마지막' 녹화 소식 전해졌다

2021-12-21 11:50

MBC '옷소매 붉은 끝동' 12화 전국 시청률 13.3%
21일 마지막 촬영 돌입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마무리를 짓는다.

이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OSEN은 21일 '옷소매 붉은 끝동'이 이날 마지막 촬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같은날 오후부터 마지막 신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촬영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이날 끝내게 됐다.

마지막 촬영인 만큼 주연을 맡은 이준호, 이세영이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역사와 원작인 동명의 소설은 새드엔딩이지만, 드라마가 최근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엔딩은 어떻게 흐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던 정조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지난달 12일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해 12화에서는 13.3%를 기록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