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솔직 당당 조이, 첫 만남에 남친♥있다고 말해줬다”

2021-12-21 07:45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한 강예원-안은진-박수영
강예원 “조이, 첫 만남에 남친 있다고 말해 놀랐다”

강예원이 조이의 솔직함에 놀랐다.

배우 강예원 / 뉴스1
배우 강예원 / 뉴스1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주역인 배우 강예원과 안은진, 레드벨벳 조이(박수영)가 등장했다.

이날 세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조이는 "은진 언니는 똘똘해 보였다. 안경 끼고 왔는데 스마트해 보였다. 말을 조곤조곤 잘해서 이렇게 귀여운 매력이 있을 줄 몰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하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강예원에 대해서는 "언니를 처음 만나기 전까지 사실 무서웠다. 그런데 진짜 웃기고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사실 은진이 드라마를 못 봐서 두 회 정도 챙겨보고 만났다. 연기도 잘하고 인상도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조이에 대해선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를 같이 해서 낯이 익은 친구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조이가) '남자친구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를 해줘서 너무 놀랐다. 둘이 아이돌(조이), 신인 배우(안은진)인데 솔직하게 대해줘서 마음이 빨리 열렸다. 첫인상부터 좋았다"라며 고마워했다.

조이는 지난 8월부터 가수 크러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싱글 '자나깨나'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열애 중인 조이-크러쉬 커플 / 조이 인스타그램
공개 열애 중인 조이-크러쉬 커플 / 조이 인스타그램

강예원과 안은진, 조이가 출연하는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1회는 지난 20일 방송됐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