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다영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다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Christmas is coming'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편집된 영상에서 그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 'Last Christmas'에 맞춰 활짝 웃어 보였다.
같은 날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팍 이용자들은 댓글로 "멘탈 하난 진짜 대단하다", "이다영답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여자배구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도 방출된 후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