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린 장동민에게 유상무, 유세윤이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고 있는 세 사람의 사진과 함께 "드디어 옹달샘 모두가 완전체로. 우리 형 그동안 고생 많이 했는데… 결혼 누구보다도 축하하고 진심으로 행복할 거야. 장하다 장동민!"이라는 글을 올리며 장동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유세윤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과 함께 "어서 와 형. 이제부터 행복의 신세계가 펼쳐질 거야"라며 "고생 많았던 우리 형.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길. 온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기뻐했다.
이를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가장 맏형인데 가장 늦게 가네. 이번에는 동생이 형을 챙겼구나", "결혼 후에도 세 사람 우정이 계속 가길", "세 분이 함께 찍힌 사진 보니 감동", "철없어 보이던 옹달샘이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지난 1999년 대학교 방송극작과 동기로 만나 '옹달샘'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세 사람은 군 생활 중에도 외박이나 휴가 때 틈틈이 서로를 챙기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가장 처음 결혼식을 올린 유세윤에게 장동민과 유상무가 새차를 선물하며 축하한 바 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9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