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탕비실 물건을 훔쳐 파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물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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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티백, 커피, 사탕, 물티슈 등
당근마켓에 등장한 탕비실 비품들

회사 탕비실 물품을 중고거래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는 당근마켓 이용자가 눈총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탕, 과자, 견과류, 믹스 커피, 녹차 티백, 물티슈 등 여러 물품을 판매 중인 한 당근마켓 이용자의 판매 물품 목록이 캡처돼 실렸다.
대부분이 탕비실에 구비돼 있을 법한 물품들인 데다 일반인이 판매한다고 보기에는 수량이 다소 많아 누리꾼들은 판매자가 회사 탕비실 비품을 훔쳐 중고거래 앱에서 파는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니고 소확횡(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횡령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으려나요", "날짜가 제각각인 걸 보면 도둑질 같다" 등 판매자가 횡령한 물품을 파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은 "도둑질인지 이것만 보고 알 수는 없다", "회사가 경리 직원 시켜서 물품 정리중인 건 아닐까" "근데 심중으로 범죄자 취급은 좀" "햄 선물세트와 별다방 음료 쿠폰까지 회사 탕비실에 있던 거라고? 도둑질 아닌 듯" 등 범죄임을 확신할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관련해 "아이유가 당근마켓 가입한 걸까요?",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유는 극 중 할머니의 생계를 책임지며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파견직 여직원 이지안 역을 맡아 회사 탕비실에서 커피 믹스를 훔쳐 가는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