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이 울리고...” 군부대 배달 일화에 누리꾼 반응 터졌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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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올라온 군부대 배달 일화
“사이렌이 울리고…” 누리꾼 반응 ‘빵’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병영 풍경’ 또한 달라졌다. 한 배달기사의 ‘웃픈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배달기사 전문 커뮤니티 ‘배달세상’에는 “군부대 배달은 힘들구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최근 군부대에 배달을 갔다가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이하 기사와는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하 기사와는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메모 : 위병소 옆 제설함에 숨겨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위병소 도착 전, 차를 세우고 살금살금 걸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군대는 확실히 다르더라. 제설함 문을 열려고 하는데 위병소 조명이 켜지더니 사이렌이 울렸다. 위병이 나오더니 ‘누구냐’고 수화를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간 벙쪘다가 나도 모르게 ‘쿠팡 닭발요’를 외쳤다. 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설함에 숨겨달라’는 요청으로 보아 병사는 간부 몰래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추측된다. 당황한 나머지 암구호 대신 ‘쿠팡 닭발’을 외친 배달기사를 두고 누리꾼들은 “배달의 레전드”라는 반응이다.

특히 “웃긴다”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작성자는 “네, 말하고 저는 울었습니다”라는 대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배달세상'에 달린 댓글 일부다.

이하 '배달세상' 댓글창
이하 '배달세상' 댓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