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상’

2021-12-14 18:49

특수차 하네스 전문기업 ‘씨엔케이’ 최원 대표, 우수 신기술 창업인 선정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수) 입주기업인 ‘씨엔케이’ 최원 대표가 ‘2021년도 광주·전남창업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우수 신기술 창업인으로 선정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씨엔케이’는 특장차 와이어링 하네스를 개발·제작·시공하는 특수차량 하네스 전문 기업으로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2020년 2월 입주,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공패키지 사업화 지원’에 선정돼 1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소방청 소방차와 군용 소방차의 해외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씨엔케이’ 최원 대표는 국내·외 생산되는 특수 차량의 다양한 기능에 활용되는 맞춤형 다품종 소량 고부가가치산업인 국내 특장차 시장에 좋은 품질과 기술개발로 점차 입지를 늘려가며 매출 및 고용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창업성장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19년 ㈜에스이에너지와 2018년 ㈜에코프랑 등 입주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2021년 특허청과 중기부가 주최하는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에 광주·전남권 운영센터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김성수 센터장은 “우수한 입주기업과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