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김선호의 빈자리를 채운다.
14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현우는 최근 영화 '도그 데이즈'(가제·감독 김덕민)의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 10월 배우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영화에서 하차했다. 이현우는 그의 빈자리를 대신해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사 JK필름과 자이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은 ‘도그 데이즈’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윤여정, 김윤진, 다니엘 헤니 등 해외에서도 유명한 배우들과 유해진, 정성화, 김서형, 탕준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캐스팅됐는데 이현우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도그 데이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인천상륙작전’, ‘그녀를 모르면 간첩’의 조연출로 경력을 쌓은 김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앞서 이현우는 2019년 군 전역 후 영화 ‘영웅’, ‘드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등 기대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