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동료배우 최태준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박신혜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 길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박신혜가 담겼다. 임신 중에도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울 아빠가 사다 주신 올겨울 첫 호떡"이라는 글로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오랫동안 못 봤네요", "다음 작품만 기다립니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3일 배우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박신혜와 최태준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솔트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