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7일 농업회사법인 지평선 연미향, 김제시 강소농 바른농부 6기, 농업회사법인 대창과 함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및 학대아동 가구 15세대에 김장김치 15박스(1박스, 10kg)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및 학대아동 가구의 식생활에 질을 향상 시키고자 3개 단체가 협업하여 김장김치를 마련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친환경 먹거리로 김장김치를 담아 한파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에 심신의 위로가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2021년 대한민국 강소농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평선 연미향 강은미 대표는 한복선 궁중요리 전문가의 수제자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반찬류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해마다 겨울철이면 대량의 김장김치를 전국 판매하는 지역업체이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바른농부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바른 먹거리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고, 죽산면 농업회사법인 대창(유)은 아로니아 재배 농가로 레드향 등 특수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의 손길과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또한, “신나는 농부, 애플며느리의 라이브커머스로 강소농되기” 저자이신 김제 청하농원 이은주 대표가 사과즙 15박스를 후원해 주셔서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하였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3개 단체 임직원 및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