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휴방을 알렸던 아프리카 TV BJ 문월이 근황을 전했다.

문월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길게 자란 앞머리 사진을 올리며 "외출이 백만 년 만이다. 앞머리를 잘라야겠다"며 글을 올렸다.
앞서 문월은 지난달 23일 아프리카TV 방송 도중 울음을 터트린 후 게시판에 "낮에 있던 방송으로 걱정을 끼쳐 너무 죄송하다. 최근 우울증이 많이 심해졌는데 가끔 그렇게 패닉에 빠지는 거 같다"며 공지를 올렸다.

그는 "'열혈(BJ에게 보낸 후원금액 상위 20등 안에 든 시청자) 성 상납이 폭로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제가 그런 더러운 짓을 했다면 지금까지 받은 별풍선을 전액 환불해드리겠다"며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불안정한 정신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다고 판단해 장기 휴방에 들어가겠다. 오래 걸리지 않도록 혼자 여행도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문월은 2019년 트위치TV에서 방송을 시작해 지난해 11월부터 아프리카TV로 이적했다. 그는 아프리카TV 베스트 BJ로 선발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