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멤버들의 계정은 개설 사실이 알려진 지 6시간도 되지 않아 전원이 팔로워 1000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오전 7시 기준 모두 팔로워 1400만 명을 돌파했다.
멤버들의 아이디 역시 주목받았다. 그중 네티즌들의 가장 큰 관심을 얻은 건 진과 정국의 아이디였다. 진의 아이디는 영문 그대로 'jin'이다. 정국의 아이디는 정국의 jk를 뺀 'abcdefghi__lmnopqrstuvwxyz'이다.
외에도 뷔는 'thv', 지민은 'j.m', 제이홉은 'uarmyhope', 슈가는 'agustd', RM은 'rkive' 등 일명 네티즌들 사이에서 '레어닉'이라고 불리는 아이디를 사용해 주목받았다.
네티진들은 "진 아이디 뭐냐", "진 어떻게 한 거야? 신기하다", "정국 아이디 진짜 센스 있다", "팔로워가 새로 고칠 때마다 만 단위로 바뀐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