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5일 이상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오빠랑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한적한 카페에 앉아 편한 복장을 한 채 커피를 음미하고 있다. 따뜻한 햇볕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머그잔이 5개인데요?", "두 분이서5잔 드셨나 봐", "잔 크기가 한 입이기는 하네", "이렇게라도 효리 언니 사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JTBC '효리네민박'에 등장했던 지난달 제주 애월읍 소길리 집을 처분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불편을 호소하며 해당 집을 JTBC에 매각했다. 하지만 집 외에 집을 둘러싼 땅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JTBC가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토지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