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보여준 팬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브 틱톡 공식 계정은 지난 5일 장원영(아이브)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원영은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장원영은 화면 너머로 팬을 마주하자마자 애교 섞인 말투로 "어떡해, 너무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반가워 했다.
그는 자신의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휴대폰 케이스를) 몇 개월째 쓰고 있다"며 해당 팬이 준 선물의 사용 후기를 전했다. 이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네이트판 네티즌들은 "정말 효녀다. 장원영 팬 코어가 탄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선물 많이 받아서 하나하나 기억하고 챙기기 힘들 텐데 다 기억하고 사용한다", "저 팬은 얼마나 뿌듯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팬이 준 시리얼 컵도 아직까지도 쓴다"며 장원영이 팬들에게 보이는 애정을 강조했다.
앞서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1일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