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2019년 2월)하고 정기 구독 서비스 중개 플랫폼을 구축한 ㈜이어드림 김홍만 대표가 1억 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조선대학교 창업 동아리 회장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속에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이자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로부터 투자를 받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페이스메이커스 서울지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투자계약 체결식은 ㈜이어드림 김홍만 대표와 ㈜페이스메이커스 김경락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결식을 통해 확보한 1억원 규모의 투자금은 ㈜이어드림의 무제한 구독서비스 개발과 인재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재직 경험과 2번의 실전창업 노하우를 통해 ㈜이어드림을 설립하고 2021년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이후 최초 꽃 구독브랜드를 운영하며 구독시장의 확대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기구독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기구독 중개 플랫폼 사업을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했다.
나에게 맞는 구독서비스를 찾아주고 구독브랜드 간의 비교분석이 쉽도록 했으며, 입점업체에게는 편한 정기결제 모듈과 구독에 맞는 상세페이지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드림은 김홍만 대표를 주축으로 디자인, 개발, 마케팅, 영업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 인력들을 구성했으며, 최근에는 내부개발능력 고도화를 위해 개발전문인재 채용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이어드림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구독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문화 속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구독 모델을 가장 빠르고 여러 가지의 형태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며 “향후 구독시장에 대해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구독 플랫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홍만 ㈜이어드림 대표는 “이번 투자가 조선대학교를 넘어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창업자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힘든 시국 속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지면 좋겠다”며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무제한 구독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년 상반기에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구독서비스의 형태를 띤 새로운 개념의 구독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