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끝나고 군 입대를 앞둔 21학번 남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군인 복지혜택’들을 총정리했다.
1. 월급 인상
국방부는 2025년까지 하사 임금 체계와 연동해 병장 기준 월 96만 30000원(하사 1호봉 절반 수준)까지 병사 월급을 인상할 예정이다.
2022년 병사 월급은 이등병 51만 원, 일병 55만 원, 상병 61만 원, 병장 67만 원 수준으로 인상된다.
2. 통신비 할인
SKT가 제공하는 0플랜 슈허히어로·히어로 요금제는 월 5만 5000원/3만 3000원 금액으로 월 100GB/6GB 소모 후 각각 5Mbps/1Mbps의 데이터 사용을 제공한다.
KT는 Y군인 77/55/33 요금제는 월 100GB, 일 2GB 데이터 소모후 3Mbps 데이터 사용을 제공한다.
LG U+는 현역병사 데이터 55/33 요금제를 제공하며 일 5GB, 월 2GB 소모 후 각각 5Mbps, 일 2GB+3Mbps 데이터를 제공한다.
3. 제주도 항공료 지원
제주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병사들의 휴가 시 국방부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항공료 지원(연간 최대 8회)을 지원한다.
4. 영화표 할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2D 영화 7000원, 3D영화 8000원 가격에 동반 3인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5. 놀이공원 할인
에버랜드는 올해 9월 30일까지 군인 본인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 현역 간부 등은 4월 1일 이후부터는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할인이 적용된다.
롯데월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휴가장병+동반 1인까지 1일권 3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6. 자기개발비용 지원
현역 병사들의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책 구매, 공연 및 영화 관람, 온라인 강좌 수강료, 전화 영어 등 자기개발비용이 지원된다.
1인 당 연간 최대 1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나라사랑포털에서 할 수 있다.
7. 장병 내일 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제도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출시된 병사용 적금 제도다. 병역의무자 중 현역병이나 이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잔여 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월 납입 한도는 은행별 최대 20만 원, 모든 은행 통합 최대 40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이율 평균 5.5%(은행별로 상이) 내외, 비과세 혜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