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연애 중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신곡들이 모두 사랑 노래라는 게 이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 연애 중인 것 같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는데 최근에 발매한 곡들이 모두 달달한 가사와 멜로디인 것으로 보아 연애 중이라는 추측이다. 또 과거에 비해 노래 가사에 사랑 이야기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0월 발매한 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에는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이 곡은 사랑에 푹 빠진 한 사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딸기 색의 커다란 달에 빗대어 얼마나 환상적인 것인지 표현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에도 사랑 노래로 가득 차 있다. 특히 '플루(Flu)'라는 곡에는 '오 이런 바보같이 또 사랑에 빠져', '시름시름 한참 널 앓을 수밖에' 등 사랑에 빠졌음을 암시하는 가사들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아이유가 연애한다고 하면 응원할 것 같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받고 있는 게 느껴진다", "아이유 팬인데 연애하는 거 찬성"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