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위치 스티리머 얍얍이 생방송 중 전혀 의도하지 않은 노출사고를 일으켰다.
얍얍은 5일 새벽 트위티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물구나무를 서는 퍼포먼스를 벌이다 반바지 사이로 신체 주요 부위 일부를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보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치는 아프리카TV보다 선정적인 행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란물, 성행위, 성 관련 서비스 등 외설적인 콘텐츠 및 활동을 금지한다. 생식기나 엉덩이 노출 등 민감한 신체를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노출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가령 있더라도 생식기 윤곽선이 보이게 해선 안 된다. 상황에 관계없이 미성년자의 민감한 신체가 일부라도 노출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얍얍은 다시 보기에서 문제의 노출 장면을 삭제했다.
얍얍은 종합게임 스트리머다. 스트리머들의 스트리머로 유명하다. 공혁준이 얍얍의 방송을 보고 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김도현, 이말년 등이 얍얍의 방송을 즐겨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말년의 경우 얍얍 채널의 채팅창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4일 시청자들의 폭언으로 갑작스럽게 은퇴했다가 207일 만인 지난해 7월 28일 복귀했다.
게임 중에 시청청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습관 덕분에 ‘물음표 살인마’로 불린다.
한편 얍얍은 지난해 7월 역시 트위치 스트리머인 피유와 사귄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