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결혼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진심 어린 상담을 해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데뷔 23년 차 배우 신지수가 출연했다. 그는 2017년 음악 PD 이하이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봄이 양을 두고 있다.
4년간의 육아에 지쳐 있던 신지수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해방의 짜릿함을 즐겼다. 신지수는 "이렇게 배부르게 먹은 것도 오랜만이다"라며 자유를 만끽했다.
그러던 중 싱글인 신지수의 친구들은 "그래서 결혼할까? 말까?"라고 물으며 "혼자 살면 편한데 외롭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신지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속지 마라. 연애를 한다고 마냥 안 외로운 게 아니지 않냐"며 "외로움 때문이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