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빚 10억 때문에…나이트클럽 행사까지 뛰었다”

2021-12-04 10:29

'연중 라이브'에서 다룬 내용
'억 소리 나는 빚더미를 청산한 스타'

사람들이 잘 몰랐던 톱스타 이병헌의 반전 과거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 / 뉴스1
이병헌 / 뉴스1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속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억소리 나는 빚더미 청산한 스타’라는 주제가 그려졌다. 이날 7위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스타는 바로 이병헌이다.

이병헌 호명에 이휘재, 이현주 등 MC들은 몰랐던 이야기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뷔 이후부터 톱스타 길을 걸었던 이병헌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빚 얘기를 털어놓은 적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는데 베트남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중 자금난에 시달렸다.

이하 이병헌 인스타그램
이하 이병헌 인스타그램

가족, 지인에게 돈을 빌렸고, 심신이 힘든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회사 부도 충격으로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아버지 죽음에 이병헌은 아버지 사업 실패 빚을 고스란히 떠안야만 했고, 그는 어떤 일이건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해야만 했다. 이병헌은 "빚 갚기 위해 닥치는 대로 다 했다"며 "로보캅 의상 입은 학습지 광고도 찍었고, 광주 찍고 부산 가는 나이트클럽 행사도 뛴 적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닥치는 대로 일 한 결과 10억 원 이상이었던 빚을 이병헌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모두 상환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