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고야드보다 아래?… 2021년 판 명품 계급이 공개됐다

2021-11-30 17:07

명품 패션 플랫폼, 지난 8~10월 판매 데이터로 '명품 계급도' 공개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 명품은 에르메스로 뽑혀

2021년 판 '명품 계급도'가 공개됐다.

샤넬 구매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 / 뉴스1
샤넬 구매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 / 뉴스1

한 명품 쇼핑 플랫폼은 지난 8~10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품 계급도(계급표)를 30일 발표했다. 사용된 데이터는 매출액과 검색량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가장 높은 레벨인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로 뽑혔다.

일명 3대 명품으로 손꼽히는 샤넬, 루이비통은 '하이엔드 레벨'에 올랐다. 또 유달리 한국에서 인기 있는 고야드가 크리스찬 디올을 밀어내고 샤넬, 루이비통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야드 공식 인스타그램
고야드 공식 인스타그램
크리스찬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크리스찬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크리스찬 디올, 펜디, 보테가베네타, 셀린느가 '프레스티지'에 선정됐으며 프라다, 구찌, 생로랑, 버버리 등은 '프리미엄'에 이름을 올렸다.

트렌비
트렌비

이에 플랫폼 측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선택 및 구매에 참고할 수 있도록 총 7개 레벨로 세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