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아이키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첫 미션인 입학시험 편이 진행됐다.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연습생들은 무대를 선보였다.
2학년 김예서와 김서진은 이날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불안정한 음정과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혹평을 얻었다. 전소연은 "화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었다"고 질책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아이키는 유리에게 "영상 올라가면 이 무대가 조회 수 제일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키의 말대로 해당 영상은 Mnet '프로듀스48'의 '헬바야' 무대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살짝 설렜어' 풀버전 영상은 30일 정오 기준 조회 수 45만 회를 기록했다. 네이버TV에 올라온 방송분 역시 10만 회 이상 시청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