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현대자동차가 신규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규모가 엄청나다

2021-11-30 09:15

현대자동차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 창출"
포드 협력 철회 소식 전해지자 리비안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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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부문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완성차 업체 포드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결별 소식, 본격화 된 도심항공교통(UAM) 경쟁 등 자동차 관련 이슈들을 한데 모아 위키트리와 M트렌드가 함께 짚어봤다.

◆ 현대자동차그룹, 직접고용 3만명 포함 청년 일자리 4만6000개 창출 목표

현대자동차그룹이 향후 3년 동안 총 4만6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정부와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두 4만6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핵심 미래 사업인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해 3만명을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인턴십·산학협력·직무교육 등 인재육성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 포드, 리비안과 전기차 개발 협력 철회의사 밝혀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철회했다.

포드는 앞서 2019년 4월 리비안에 5억달러(약 5950억원)을 투자하면서 전기차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기존의 전략적 협약에서 벗어나 앞으로 각자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리비안이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시가총액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하자 포드의 위기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비안 전기 트럭 'R1T' / 리비안.
리비안 전기 트럭 'R1T' / 리비안.

◆ 도심항공교통(UAM) 선점을 위한 대기업들의 경쟁 막 올라

모빌리티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잡기 위한 대기업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롯데도 이날 도심항공교통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오는 2024년 인천공항에서 서울 잠실까지 구간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기존 관광·유통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위키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