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홀리뱅의 청룡영화상 축하 공연에 배우들이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 행사 2부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은 댄스 크루 '홀리뱅'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시상식 방송에서는 축하 공연을 보는 배우들 반응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관객석에 앉은 배우 이광수와 전여빈은 박수를 치고 리듬을 타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이광수는 입을 벌린 채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로 시상식에 참석한 걸스데이 방민아는 휴대폰으로 직접 공연을 촬영하기도 했다.
배우 변요한과 설경구가 박수를 치며 무대를 보던 중 잠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깜짝 포착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석에서 환호와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전여빈은 두 손을 얼굴에 대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송중기, 진선규, 노정의, 공승연 등은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