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도 몰랐는데?… 남편이 보내온 '문자' 한 통에 울어버린 전미도

2021-11-27 10:27

'슬산생'에서 그려진 장면
막방 직후 남편 문자에 울컥한 전미도

배우 전미도가 '슬의생' 마지막 회 시청 직후 남편이 보낸온 문자에 눈물을 보였다.

이하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이하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지난 2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슬산생)에서는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 마지막 회를 함께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회 시청 후 조정석은 "와이프도 봤을 텐데"라며 거미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경호와 유연석도 쏟아지는 지인들의 문자에 답장했다.

김대명은 전미도에게 "아까 무슨 문자 왔길래 울었어?"라고 물었다. 전미도는 "우리 남편이 문자 해가지고. 그냥 '잘 봤다'고 그랬는데 갑자기..."라면서 "나 또 눈물 나려고 한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대명도 "이런 기분일 줄 몰랐는데 이상하네"라며 공감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