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한 여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청룡의 안방마님 배우 김혜수다.
김혜수는 27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렸다. 해당 사진들에는 청룡영화상을 위한 드레스를 피팅 중인 김혜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김혜수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총 세 벌의 드레스를 액세서리와 함께 피팅했다. 그의 드레스 피팅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이 쏟아지게 했다. 김혜수는 믿기지 않는 비율과 볼륨을 동시에 자랑했다. 그가 택한 드레스는 노출이 적지 않았지만 김혜수는 그것마저 다 소화해내며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유연석과 공동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혜수는 피팅한 드레스 중 두 벌을 1, 2부에 나눠 입고 등장했다.
다음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혜수가 최종 선택해 입고 나온 드레스 두 벌이다.
한편 김혜수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밀수’ 촬영을 최근 마쳤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이다.
또 김혜수는 넷플릭스 '소년심판'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