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고 싶다…” 이제훈, 같이 연기 하고 싶은 상대로 '이 배우' 뽑았다(영상)

배우 이제훈이 구교환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제훈은 이연희와 함께 감독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시상자를 발표하기 전 이연희는 이제훈에게 "여기 있는 배우들 중 (감독으로서) 영화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제훈은 "어떤 배우분들이라도 함께 해주면 영광일 것 같다. 감독으로서 캐스팅이 아닌 같이 연기하고 싶은 분이 있다. 구교환 님이다"라고 말하며 손 하트를 날렸다.

이에 관객석에 앉아있던 구교환도 손 하트를 날리며 이제훈의 러브콜에 감사를 표했다.

이제훈 구교환한테 공개 고백 pic.twitter.com/d7oxockNwE

— 구닝 (@mash9e2) November 26, 2021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이 장면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그래 가야지", "꼭 보고 싶다", 둘이서 함께 하면 멋있겠네" 등 호의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구교환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 첫 번째 수상자로 호명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