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링, 가스라이팅…” 댄서판에서 크게 저격당한 모니카, 상황 심각해졌다

2021-11-24 08:35

댄서 100명 넘게 모니카 저격
네티즌 분노 들끓게 만든 사건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모니카를 저격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앞서 지난 22일 국내 댄서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니카의 발언을 저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모니카가 '팝핑'을 팝핀'이라고 잘못 설명했다는 것이다.

당시 모니카는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ing'에서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내 댄서들은 "스타일의 이름을 말할 때 'POPPIN'이 아니고 'POPPING'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하 국내 댄서들 인스타그램
이하 국내 댄서들 인스타그램

그러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니카가 "'ing'에서 'g'를 빼서 팝핀이라고 부른다"고 말한 부분을 예로 들며 국내 댄서들의 저격이 잘못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국내 댄서들 역시 '팝핀'과 '팝핑'을 혼용해서 쓴다는 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또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모니카를 저격한 것은 '사이버불링'이라고 지적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가중되자 일부 국내 댄서들은 모니카에게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서주길 요청했다. 이들은 "보고만 있지 말고 나서 달라. 댄서들이 비난의 칼질을 받고 있다", "상황을 이렇게 만드신 분께서 수습을 빨리해라"라고 요청했다.

이하 국내 댄서들 인스타그램
이하 국내 댄서들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국내 댄서들이 '사이버불링'을 넘어 모니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상황

네티즌들은 "도대체 뭐 하는 집단이냐", "아형 제대로 보고 얘기하는 거냐", "영상 좀 봐라", "피해자한테 저러는 게 놀랍다", "본인들이 오해한 거 아니냐", "이게 사과까지 할 일이냐" 등 댓글을 남기며 분노하고 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