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결혼 및 혼전 임식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올린 마지막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이들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내 사랑들에게는 웃는 일들만 가득하기를. 원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가장 최근 게시글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모닥불 앞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맨투맨에 포니테일로 묶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음에도 불구, 화려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박신혜가 남자친구 최태준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신혜 역시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최태준)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돼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